고란(KO RAN) retweeted
젠슨황이 1996년에 故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어제 공개했는데 그 내용이 참 대단하다 이메일이 아닌 우편으로 받은 편지... 그 편지에는 한국에 대한 “ 세가지 비전(vision) ” 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이건희 회장은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에 젠슨황에게 자필로 쓴 편지에서 “ 첫째, 대한민국 국민 누구도 뒤쳐지지 않도록 모든 사람과 가정을 광대역 인터넷으로 연결하고 싶다 ” “둘째, 한국에 도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비디오 게임이다 ” “ 셋째, 세계 최초의 비디오 게임 올림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 고 했다고 한다 젠슨황은 “믿을 수 있겠냐, 이 편지가 바로 내가 한국에 온 이유” 라고 말하며 이 세 가지 비전이 모두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건희 그는 참으로 대단한 한국이 낳은 세기의 위인이다 존경한다 - parkthomson -
10/31(금) 오늘자 아침 X 탐라 요약 - 뉴욕증시, 전일 빅테크 실적 실망에 하락 "나스닥 1.6%↓" ... 월가, "AI 인프라 투자 부담 우려" 메타 11%↓ - 애플, 1,025억달러로 역대최고 분기매출 기록 ... 팀 쿡 "아이폰17 등 공급 제약 있지만 관세 반영해 가격 인상은 없다" 시간외 2.4%↑ - 아마존, 3분기 매출 258조원 "클라우드 부문 20% 성장" ... 재시 CEO "AI가 전체 성장의 핵심 모멘텀" 월가 전망치 상회로 시간외 13%↑ - 넷플릭스, 10대 1 주식분할 발표 "직원 접근성 높이기 위한 조정" … 11월 17일 개장부터 적용 - 일라이릴리, 3분기 실적 견조 "비만치료제 젭바운드·당뇨병약 마운자로 수요 강세" … 주가 4%대↑ - 트럼프-시진핑, 경주 AEPC 계기 정상회담서 對中 관세 10%P 인하·희토류 수출통제 유예 합의 - 트럼프, "中, 펜타닐 차단 협력·美 대두·에너지 구매" … "내년 4월 방중, 시진핑도 워싱턴 혹은 플로리다 답방 예정" - 中상무부, "10월9일 발표 조치 1년 유예 … 美 대중 24% 상호관세 유예 연장" ... 시진핑 "경제·무역 문제 해결 공감대 … 합의 유지·이행 지속" - 美재무 베선트, "미중 무역협상 마무리 … 다음주 서명 가능" ... "中, 내년 1월까지 美 대두 1,200만톤 수입 … 희토류 통제 포함" - 美 무역대표부(USTR), "中과 엔비디아 블랙웰 칩 구체 논의 없었다" … "두 정상, 칩 문제는 간략히 언급" - 美 전문가, "일단 긴장완화지만 '휴전' 오래 못갈 수도" ... "中, 희토류 유예는 美 압박용 카드 … 구조적 문제는 여전" - ECB, 3연속 금리동결 "美中 협상으로 경기 하방 위험 완화" … 예금금리 연 2.00% 유지 - 일본은행, 기준금리 0.5%로 6회 연속 동결 … 성장률 전망 상향 - 李·다카이치 첫 정상회담 "한일 매우 중요한 이웃 더 공조" ... 다카이치,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일 협력 일치 … 유의미한 회담" - G7, 중국 희토류 통제 대응할 '핵심광물 동맹' 추진 … 고정가 선구매 등 새 협정 곧 발표 - 미 FDA, 바이오시밀러 승인 절차 간소화 … "시장 점유율 20% 미만, 저비용 의약품 접근성 확대 목표" - 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21호' 내일 발사 예정 ...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서 6개월 체류, 생쥐 4마리 사육 실험 진행" - 파리 루브르, 보석 절도 용의자 5명 추가 체포 … 도난 보석 행방은 여전히 미궁 - 최태원 SK그룹 회장, "AI 수요 급증… 막대한 메모리 용량 필요할 것" ... APEC CEO 서밋서 "AI 산업은 아직 초기단계" 강조 - 메타, 채권 발행으로 36조원 조달 추진 … "180조원 주문 몰려, 5GW급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 구축 자금" - 로이터, "오픈AI, 기업가치 1조달러 목표 IPO 추진" … 2027년 상장 목표 - 오픈AI·오라클, 미시간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 발표 … 2026년 초 착공 예정 - 인텔, AI 반도체 스타트업 '삼바노바 시스템즈' 인수 협상 중 - 테슬라, 로보택시 규제 지연에 2025년 목표 '불투명' ... "애리조나·네바다州 인허가 지연 … 캘리포니아 신청도 미완" - 폭스바겐그룹, 5년만에 적자전환 "관세비용 연간 8조원" … 포르쉐 구조조정 여파로 1조8천억 손실 - GM, 3,300명 감원 … LG엔솔 합작 공장 일시 가동중단 - 젠슨 황, "K-회식 풀코스 최고였다" 이재용·정의선과 '소맥러브샷' … 흥 오른 황 사장, "오늘 밥값은 제가 냅니다(Everybody, dinner is free)" - 젠슨 황·이재용·정의선, '지포스 무대' 깜짝 등장 ... 젠슨 황 "한국 PC방·E스포츠가 엔비디아 키웠다 … 고마운 마음" - '1996년 이건희 편지' 꺼내든 젠슨 황 "내가 처음 한국 온 계기" ... 이재용 "25년 전 엔비디아, 삼성 GDDR 써서 '지포스 256' 출시" ... 젠슨 황 "그때 당신은 어린애였다" 농담에 좌중 폭소 - 젠슨 황, "한국에 좋은 소식 있다 … AI·로보틱스 관련" ... 삼성전자·SK·현대차·네이버 등과 AI 반도체 신규 계약 31일 발표 예정 - 삼성전자, 젠슨 황 치맥·HBM 증산 검토·호실적 등에 장중 5.3% 급등 "52주 신고가" ... "내년 HBM 생산분 고객 수요 이미 확보" - 美 무역대표부(USTR), "반도체 관세는 무역합의 일부 아냐" 韓 입장과 온도차 ... 정상회담 하루만에 미묘한 이견, 서명까지 진통 가능성 - 전월세 거래 65%가 월세, '전세의 월세화' 심화 ... 21년 43.0%→22년 51.8%→23년 55.1%→24년 57.4%→올해 62.6% - 삼진식품,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 "작년 매출 964억원, 영업이익 48억원" - 법원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유효" 뉴진스 전부 패소 … 법원 "뉴진스, 어도어에 남아야" … 뉴진스, "즉각 항소" -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 오늘 할로윈 데이 맞아 전국 각종 이벤트·행사 ... "안전이 가장 중요" - '파워레인저' 日 슈퍼전대 시리즈, 50년 만 종영… "제작비 감당 못해" ... 현재 방송 중인 49번째 작품 '넘버원전대 고쥬저'를 끝으로 내년 종영
미국 재무부 장관의 비트코인에 대한 평가. 2008년 10월 31일. 비트코인 백서 공개.
17 years after the white paper, the Bitcoin network is still operational and more resilient than ever. Bitcoin never shuts down. @SenateDems could learn something from that.
4
한국의 달리기 열풍. 유아차도 달립니다. #달리기 #러닝
4
고란(KO RAN) retweeted
- peter가 제기한 이더리움의 현 문제점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이더리움은 점점 정치화, 자본화, 중앙화, 카르텔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임. - "이더리움은 탈중앙화되어 있을지 모르지만, 비탈릭은 그것에 대해 절대적으로 완전한 간접적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 비탈릭을 '킹메이커'라고 칭하며, 이더리움의 방향성과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가 기술적 장점보다는 비탈릭과의 '관계'나 그의 관심에 달려있다.며 비탈릭 한 사람과 그 주변 소수에게 영향력이 극도로 집중되었다고 비판함. - "돈이 테이블 위에 놓이는 순간 모든 원칙을 기꺼이 버릴 것" 재단의 불합리하게 낮은 보상 체계가 결국 헌신적인 직원들조차 외부에서 자문료 등 다른 보상을 찾게 만들어 '이해 상충'을 유발하고, 자본에 의한 '프로토콜 장악'의 빌미를 제공했고 "지배 엘리트(ruling elite)"가 존재한다고 말하며, "동일한 5-10명의 사람들"과 그 뒤에 있는 "동일한 1-3개의 vc"가 모든 성공적인 새 프로젝트의 배후에서 투자와 자문을 독점하고 있다.는 등등.. 이더리움의 많은 문제를 지적함. - "이더리움이 고쳐질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요?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이 중 어느 것 하나 되돌릴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재단이 사람들의 신뢰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잃었다고 느낍니다. 비탈릭은 그의 모든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절대 권력을 내려놓지 않을 지배 계층을 만들어냈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당신은 그들 비위에 맞추며 놀거나, 아니면 그냥 밀려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 보상을 위해서 일하고.. 어떤 단체가 있으면 리더를 중심으로 권한과 권력이 생기고, 또 그 중심으로 이해관계가 쌓여.. 보상도 그에 맞게 배분되는게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기도 하고, 세상이 자본주의가 짙게 물듬에 따라 단체도 사람도 그 환경에 맞게 변해가는게 당연하기도 한데.. 어쨌든, peter글을 통해 바라 본 이더리움은 많이 변질되고 있긴함. - 어쩌면 이더리움이 정치화되고, 자본화되고, 중앙/ 카르텔화 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돈만 벌어다 주면 되는 사람이 많으니까ㅎ
Since y'all spammed my timeline full of #Ethereum existential crises, here's a letter I sent to EF leadership in a year and half ago 😬. (link in next post because Twitter...)
고란(KO RAN) retweeted
프린스 그룹 지갑에서 약 1만 개의 비트코인이 이동됩니다. 아마 해외에서 해당 이동을 통해 "판매했다" "매도로 가격이 하락했다" 단정 짓고, 이 내용이 국내에 재배포 될 수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단순 지갑 이동입니다. 이게 거래소로 이동되어야 말 그대로 가격에 영향을 주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이 패턴은 결국 미국 정부 지갑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거래가 되어도 몰수되거나,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비트코인을 OTC로 받아 줄 사람은 없을 겁니다.
✅"캄보디아(프린스 그룹)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결론부터 말하자면,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의 12만 개 비트코인은 현재 시장 매도 압력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제가 코인 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모든 거래 기록이 공개되는 탈중앙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차트가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면 결국 원인을 찾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정보가 맞는지 아닌지”를 직접 검증할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현재 일부 유튜버와 국내,해외 분석가들이 이번 하락을 ‘프린스 그룹의 매도 물량" 의 영향으로 보는 내러티브가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겠지만, 코인 시장은 다릅니다. 모든 이동이 블록체인에 기록됩니다.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사고팔면 우리는 분기 보고서로 알지만, 온체인에서는 트랜잭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건 주식 시장과의 본질적 차이이며, 그래서 저는 코인 시장을 좋아합니다. 이 구조는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심리적 우위를 줄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됩니다. 2. 미국 정부의 몰수 관련 최근 “미국 정부가 프린스 그룹의 비트코인을 새로 몰수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미 1년 전에 모두 몰수되었습니다. (1번 사진) 약 12만 7천 개의 비트코인이 이미 미국 정부 지갑으로 이관되었습니다. 법무부 공식 문서에도 “미국 정부가 보관 중”이라 명시되어 있습니다.(2번 사진) 따라서 현재 떠도는 다양한 이야기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정부가 실제로 매도하지 않는 한,시장에 매도 압력은 없습니다. 3. 그렇다면 왜 지금 몰수 소장이 다시 나왔을까? 결론적으로, 기존 사건과 추가로 발견된 지갑에 대한 몰수 요청이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몰수되지 않은 약 2만 1천 개 비트코인이 존재하며, 최근 신규 지갑으로 이동된 기록이 있습니다.(3번,4번 사진) 따라서 이번 발표는 그 절차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령 해당 비트코인이 아직 몰수되지 않은 상태라 하더라도, 거래소로 입금된 흔적은 없습니다. 즉, 이번 하락과 직접적인 매도 압력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숨겨진 이야기와 자극적인 해석을 좋아하지만, 이번 사안은 하락과 1도 관련이 없습니다. 4. 지금 실제로 주의해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 그건 바로 마운트곡스(Mt.Gox) 상환 물량입니다. 이건 명확한 팩트입니다. 10월 31일까지 반드시 공지가 있어야 하며,연장 여부나 상환 개시 여부에 따라, 시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충분히 설명드렸으니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6
11
210
고란(KO RAN) retweeted
✅"캄보디아(프린스 그룹)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결론부터 말하자면,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의 12만 개 비트코인은 현재 시장 매도 압력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제가 코인 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모든 거래 기록이 공개되는 탈중앙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차트가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면 결국 원인을 찾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정보가 맞는지 아닌지”를 직접 검증할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현재 일부 유튜버와 국내,해외 분석가들이 이번 하락을 ‘프린스 그룹의 매도 물량" 의 영향으로 보는 내러티브가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겠지만, 코인 시장은 다릅니다. 모든 이동이 블록체인에 기록됩니다.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사고팔면 우리는 분기 보고서로 알지만, 온체인에서는 트랜잭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건 주식 시장과의 본질적 차이이며, 그래서 저는 코인 시장을 좋아합니다. 이 구조는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심리적 우위를 줄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됩니다. 2. 미국 정부의 몰수 관련 최근 “미국 정부가 프린스 그룹의 비트코인을 새로 몰수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미 1년 전에 모두 몰수되었습니다. (1번 사진) 약 12만 7천 개의 비트코인이 이미 미국 정부 지갑으로 이관되었습니다. 법무부 공식 문서에도 “미국 정부가 보관 중”이라 명시되어 있습니다.(2번 사진) 따라서 현재 떠도는 다양한 이야기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정부가 실제로 매도하지 않는 한,시장에 매도 압력은 없습니다. 3. 그렇다면 왜 지금 몰수 소장이 다시 나왔을까? 결론적으로, 기존 사건과 추가로 발견된 지갑에 대한 몰수 요청이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몰수되지 않은 약 2만 1천 개 비트코인이 존재하며, 최근 신규 지갑으로 이동된 기록이 있습니다.(3번,4번 사진) 따라서 이번 발표는 그 절차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령 해당 비트코인이 아직 몰수되지 않은 상태라 하더라도, 거래소로 입금된 흔적은 없습니다. 즉, 이번 하락과 직접적인 매도 압력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숨겨진 이야기와 자극적인 해석을 좋아하지만, 이번 사안은 하락과 1도 관련이 없습니다. 4. 지금 실제로 주의해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 그건 바로 마운트곡스(Mt.Gox) 상환 물량입니다. 이건 명확한 팩트입니다. 10월 31일까지 반드시 공지가 있어야 하며,연장 여부나 상환 개시 여부에 따라, 시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충분히 설명드렸으니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고란(KO RAN) retweeted
부연드리자면 제가 USDe를 위험하다고 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USDe는 본질적으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이고, 파생상품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산기반 스테이블코인은 블랙스완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 가능하고 디페깅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지만,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그렇지 못합니다. 2. CEX에 대한 의존성이 있습니다. 과거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이은 가격 오라클만 의존성이 있었지만, USDe는 CEX 파생상품과도 연계되어 있고, 그 자체로도 담보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위험이 위험을 가중시키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번 청산사태가 바이낸스에서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바낸이 자기 거래소 가격만 가져다 쓴 것이 문제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지만, 바이낸스 입장에서 타 거래소 가격을 섞어쓰는 방안은 오히려 리스크 노출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애당초 대안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거래량 1위 거래소가 굳이 타 거래소 가격을 가져다쓰면서 다른 거래소에서 혹여나 있을지 모르는 시장조작 위험까지 감수할 이유는 없습니다. 게다가 만약 이번 사태 때 바이낸스에서 자동 청산이 발생해서 USDe가 열어 놓은 숏포지션이 큰 손실을 입었다면 USDe는 담보 잠식상태에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ENA 팔아서 번 돈으로 메꿀 수는 있습니다) USDe가 너무 커져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사태로 조금은 제동이 걸려서 한편으로는 다행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이번 청산사태에서 USDe가 중심에 있다는 분석입니다. USDe의 위험성은 저도 작년에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제야 터지는군요. 그 동안 USDe를 홍보했던 KOL들이 있다면 앞으로 경계하면서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고란(KO RAN) retweeted
*여전히 시장이 좋지 않은 이유 *기존 패턴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저는 관점 변경 이후 진입한 매수 포지션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타이트하게 매매를 하고 있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매매 스타일상 이렇게 하는 구간은 굉장히 드문데, 지금은 초반, 중반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여전히 덜 먹더라도, 리스크 관리는 필수로 생각하고 매매에 임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시 관점을 변경한 이유는, 현물 자금(ETF)의 움직임도 중요하지만, 결국 직접적인 가격 주도를 하는 건 선물 시장 특히 바이낸스 선물 움직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결국 가격은 9월부터 바이낸스 선물 시장의 큰 틀의 오더벽 안에서 움직이고 있었고, 이번 상승도 9월 초와 마찬가지로 그 안에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관점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이 패턴이 제거되고(초록색 박스) CPG가 - 로 내려가는 흔적이 나타났습니다. 즉 결국 이 저항벽들은 상승을 위해 찍어눌렀던 구간이라고 판단을 하고 관점을 명확하게 바꿨습니다. 그리고 올라갈때 동안, 이 고래는 1~2번 속임수를 만들 걸 3~4번 극단적으로 만드는 패턴을 올해 1월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극단적으로 끌고 갈 걸 염두해두고 시장을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결국 제거된 저항벽은 제거된게 아니라, 오히려 고점을 내리며 다시 하락하기 위한 흔적을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무려 1800개의 저항벽을 만듭니다.(2번 사진) 이렇게 되면, 결국 기존 고래의 패턴은 유지됩니다. 사실 지금 하루만에 관점을 변경하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게 쉬운게 아니지만, 지금은 초반, 중반이 아니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 이 패턴이 망가지면, 아마 폭발적인 상승이 나타날 수 있고, 관점은 다시 폐기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바이낸스 고래의 패턴 상, 정말 1~2번이면 끝 날 속임수를 3~ 4번 만드는 움직임을 제가 너무 자주 봤기 때문에, 저는 욕을 먹더라도, 이 패턴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다시 기존 관점을 유지하고, 관망 포지션을 유지하겠습니다.
[긴글] 1. 저는 8월에 비트코인을 매도한 이후 지속적으로 시계열을 길게 보자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흘러가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이 구간은 추세의 방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깐, 관점의 폐기를 할 이유도 없고, 제가 뭘 할 수 있는 구간이 아닙니다. 저는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 그래서 이렇게 떨어지는 상황과 내려가는 상황에서 의미 부여를 아직 할 필요가 없고, 제가 그 과정에서 매매했다면, 뭔가 판단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제 매매는 이런 큰 틀을 보고 기준을 잡고 보고 있는데, 왜 이 글을 보고, 단기 기준에 접목해서 맞고 틀리다로 판단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 8월에 매도를 했다고 해서, 점쟁이처럼, 8월에 하락이 오고, 8월 며칠에 하락이 오고 이런 거 알 수 없습니다. 적어도 만약 제 관점이 맞다고 가정한다면, 이후 위,아래 움직임이 있었지만, 결국은 리스크 관리를 하게 됩니다. 그 사이에 모든 가격 움직임을 맞추는 분석을 하지 않습니다. 네 있겠죠. 그러면 그 분석을 참고해야 됩니다. 저는 이런 분석을 하지 않는데, 여기서 와서 그걸 기대하고 맞다, 틀리다를 판단하면 제가 답변드릴 부분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겁니다. 4. 여기서 위든 아래든 결과가 나오면 결국 추세가 나오게 됩니다. 즉, 결과가 나오게 되고, 만약 제 생각과 달리 상승으로 가게 된다면,관점을 폐기해야 되고 명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5. 근데 아직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미 결과를 내려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이걸 못 봤다 판단을 내리는 시기가 아닙니다. 그건 정말 관점이 폐기되고 나서의 상황입니다. 아마 말을 하지 않아도, 제가 복기를 하고 어떤 포인트를 놓쳤고, 어떤 부분을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분석을 다시 할 겁니다. 6. 저는 이런 매매를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기다림에 익숙하고, 그 기다림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8월 매도 이후에도 '이번에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겠구나' 이런 마음을 명확하게 먹고 있어서 8월 중순에도 FOMO 심리가 생길 수 있는 구간에서 기준을 잡고 그냥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7. 매매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단기 트레이딩을 하지 않고, 알트코인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저는 알트코인을 적절한 시기에 매수할 수 있는 실력도 없고, 제 분석은 반대로 흘러갔을때 알트코인 리스크 관리가 어려운 분석 법이기 때문입니다. 8. 지금 구간은 중립이 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럴 수 있다, 저럴 수 있다. 애매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상승일 때는 명확하게 말을하고, 지금처럼 하락 관점이면 명확하게 얘기합니다. 중립이라는 게 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8월 상황은 그 어느 때 보다 바나나 존의 기대감이 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매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제가 보고 있는 데이터에 기준이 없다면 절대 할 수 없는 판단이고, 이걸 공개적으로 명확하게 말하는 것도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립이 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여기서 애매하게 말하면,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다"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고?" 이런 이야기가 나올 겁니다. 아마 제가 상승을 얘기하면, "맨날 상승만 얘기하네" 이렇게 또 얘기할겁니다. 이 시장은 결정을 해야되고, 결정을 해야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중립은 투자를 하지 않는, 에널리스트가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방향이 다르다면, 제가 하는 말이나 글들이 조금 더 예민하게 들리고, 자극적으로 들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9. 한 번 더 정리하겠습니다. 아직 추세에 대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단기 구조에 의미 부여를 하고, 매매를 하는 사람에게는 제 분석이 도움이 안 됩니다. 그 사람에게는 제 분석이 억지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지금 분석을 명확하게 이해한 사람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관점이 폐기되면 명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란(KO RAN) retweeted
8월 매도 이후, 하락 관점은 폐기됩니다. 이번 제 관점은 명확하게 틀렸습니다. 결국 8월 이후 흔드는 구간에서 나타난 흔적은 더 큰 상승을 위한 찍어 누르는 흔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 매매에 있어 리스크 관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했고, 제가 판단한 분석과 기준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분석 기준에 대해 복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1. 저는 8월에 비트코인을 매도한 이후 지속적으로 시계열을 길게 보자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흘러가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이 구간은 추세의 방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깐, 관점의 폐기를 할 이유도 없고, 제가 뭘 할 수 있는 구간이 아닙니다. 저는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 그래서 이렇게 떨어지는 상황과 내려가는 상황에서 의미 부여를 아직 할 필요가 없고, 제가 그 과정에서 매매했다면, 뭔가 판단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제 매매는 이런 큰 틀을 보고 기준을 잡고 보고 있는데, 왜 이 글을 보고, 단기 기준에 접목해서 맞고 틀리다로 판단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 8월에 매도를 했다고 해서, 점쟁이처럼, 8월에 하락이 오고, 8월 며칠에 하락이 오고 이런 거 알 수 없습니다. 적어도 만약 제 관점이 맞다고 가정한다면, 이후 위,아래 움직임이 있었지만, 결국은 리스크 관리를 하게 됩니다. 그 사이에 모든 가격 움직임을 맞추는 분석을 하지 않습니다. 네 있겠죠. 그러면 그 분석을 참고해야 됩니다. 저는 이런 분석을 하지 않는데, 여기서 와서 그걸 기대하고 맞다, 틀리다를 판단하면 제가 답변드릴 부분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겁니다. 4. 여기서 위든 아래든 결과가 나오면 결국 추세가 나오게 됩니다. 즉, 결과가 나오게 되고, 만약 제 생각과 달리 상승으로 가게 된다면,관점을 폐기해야 되고 명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5. 근데 아직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미 결과를 내려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이걸 못 봤다 판단을 내리는 시기가 아닙니다. 그건 정말 관점이 폐기되고 나서의 상황입니다. 아마 말을 하지 않아도, 제가 복기를 하고 어떤 포인트를 놓쳤고, 어떤 부분을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분석을 다시 할 겁니다. 6. 저는 이런 매매를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기다림에 익숙하고, 그 기다림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8월 매도 이후에도 '이번에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겠구나' 이런 마음을 명확하게 먹고 있어서 8월 중순에도 FOMO 심리가 생길 수 있는 구간에서 기준을 잡고 그냥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7. 매매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단기 트레이딩을 하지 않고, 알트코인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저는 알트코인을 적절한 시기에 매수할 수 있는 실력도 없고, 제 분석은 반대로 흘러갔을때 알트코인 리스크 관리가 어려운 분석 법이기 때문입니다. 8. 지금 구간은 중립이 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럴 수 있다, 저럴 수 있다. 애매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상승일 때는 명확하게 말을하고, 지금처럼 하락 관점이면 명확하게 얘기합니다. 중립이라는 게 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8월 상황은 그 어느 때 보다 바나나 존의 기대감이 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매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제가 보고 있는 데이터에 기준이 없다면 절대 할 수 없는 판단이고, 이걸 공개적으로 명확하게 말하는 것도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립이 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여기서 애매하게 말하면,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다"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고?" 이런 이야기가 나올 겁니다. 아마 제가 상승을 얘기하면, "맨날 상승만 얘기하네" 이렇게 또 얘기할겁니다. 이 시장은 결정을 해야되고, 결정을 해야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중립은 투자를 하지 않는, 에널리스트가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방향이 다르다면, 제가 하는 말이나 글들이 조금 더 예민하게 들리고, 자극적으로 들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9. 한 번 더 정리하겠습니다. 아직 추세에 대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단기 구조에 의미 부여를 하고, 매매를 하는 사람에게는 제 분석이 도움이 안 됩니다. 그 사람에게는 제 분석이 억지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지금 분석을 명확하게 이해한 사람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관점이 폐기되면 명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